8개 학과 전공체험 통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

[베리타스알파=유재명 기자] 부산가톨릭대는 19일 구서여중 1학년생 180여명을 초청해 노인복지보건학과, 임상병리학과, 치기공학과, 병원경영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소방방재학과, 컴퓨터정보공학과, 사회복지상담심리학과 등 대학 전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는 지역 내 중학생을 위해 학내 전공과 관련해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진로탐색 기회 제공 및 본인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구서여중 최윤주 교사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실습실을 견학하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공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톨릭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 사업비 10억 1800만원을 지원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학생 전공체험 프로그램, 교사들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 대입전형 표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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