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에 힘모으기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가톨릭대는 지난 18일 대학본부관 제1국제회의실에서 홍경완 총장 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 방사선학과 교수진,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59년 설립 이후 원자력 관련 연구, 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학술의 진보, 에너지 확보 및 원자력의 이용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및 제조 ▲방사선을 이용한 환경복원 분야 ▲방사선 반응모델 연구 분야 등 학술, 기술적 교류를 통해 원자력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는 1980년 부산, 경남에서 최초로 설립돼 2000년부터 전국 최초 4년제 방사선학과로 성장했으며, 전국 최초 방사선학 전공 대학원을 개설해 우수한 석, 박사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비파괴, 방사선 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권장하고 있으며 원자력 산업분야로 진출 할 수 있는 인재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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