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북 영주시 사립일반고 영광고등학교 멘토스쿨 교육 봉사단은 2021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김민재(3학년) 학생이 개인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동아리 대표 김상화(2학년) 학생이 노력 봉사 동아리 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2021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진흥원의 주관하며 경상북도 교육청, 한국 청소년 활동 진흥원이 후원하는 도내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말까지 진행된 노력 봉사 부문과 재능 봉사부문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응모한 수상자를 선정하여 2021년 11월 12일 YouTube Live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영광고등학교(교장 박병상)와 영주 YMCA 희망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유영신) 및 한국 청소년 멘토스쿨은 지난 2016년‘교육재능기부・교육지원사업’업무 협약식 체결하였으며 35명의 멘토가 매주 월·화·수·금요일에 영주 YMCA 희망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초·중학생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교과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미술교육, 일본어 교육, 경제교육 및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된 교내 봉사 단체이다.

동아리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아리 대표 김상화(2학년)군은 “51명의 선・후배 동아리원들과 항상 멘티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좋은 수업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며 노력한 결과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와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의를 깨닫게 되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영광고 김민재(3학년)군은 “대학 입시 준비에 바쁘지만 소외계층의 멘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쁜 마음으로 교육봉사를 하게 되었으며 작은 노력의 새싹들이 모여 큰 숲이 되듯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섬김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전재형 교사는“21명으로 시작한 동아리 원들이 이제는 51명이 되었습니다. 모두 힘든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교육봉사를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고 2021 경북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대상 2관왕
영광고 2021 경북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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