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571명 나군628명 다군350명.. ‘최우선’ 이공계특성화대 함께 고려해야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SW중심대학 41개교는 올해 정시에서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신입생 1549명을 선발한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학/정보컴퓨터공학/정보보호학 등의 단일 학과/부만을 기준으로 모집인원을 산출했다. 학과별 지정 모집인원 없이 군별 총 모집인원만 명시한 이화여대와 전 학부 자율전공 체제로 운영되는 한동대의 인원은 제외한 수치다. 41개교 모두 수능100%로 전형을 진행한다.

SW중심대학은 SW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4차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 관련전공 정원을 확대하거나 융합전공을 신설하는 식이다. 입학 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장학금이나 학습지원과 더불어 취업에 유리한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이 SW 관련 학과들의 강점이다.

SW중심대학은 올해 41개교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40개교와 비교해 1개교 증가했다. 선정된 41개교는 가천대 경기대 경북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전남대 충남대 항공대 삼육대 동서대 배재대 상명대 한국외대 호서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충북대 건국대 한양대ERICA 숭실대 강원대 한림대 동명대 선문대 우송대 원광대 제주대 중앙대 경희대 단국대 광운대 한동대 조선대 KAIST 한양대 동국대 국민대 서울여대 부산대다.

가천대 경기대 경북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전남대 충남대 항공대 삼육대의 9개교가 올해 SW중심대학에 신규 선정됐다. 이중 가천대 경북대 성균관대 충남대는 기존 운영, 올해 종료됐으나 다시 선정됐다. 고려대 서강대 세종대 아주대의 4개교는 올해 사업이 종료됐다.

SW중심대학은 아니지만 지스트 DGIST UNIST 한국에너지공대 역시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 이공계특성화대의 경우 이공계열 인재들에게 최우선 지원대학으로 꼽힌다는 점에서 SW중심대학과 함께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일반대 모집군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며, 이중등록 금지규정이 적용되는 것과 달리 ‘군외모집’을 진행한다는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가/나/다군에 모두 지원한 학생도 이공계특성화대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으며, 다른 대학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학생도 정시지원이 가능하다. 2022정시에서 SW중심대학인 KAIST(15명)을 포함해 지스트(20명) DGIST(10명) UNIST(10명) 한국에너지공대(10명)가 총 65명의 정시 신입생을 선발한다. 5개교 모두 수능100%로 전형을 진행한다.

SW중심대학 41개교는 올해 정시에서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신입생 1549명을 선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SW중심대학 41개교는 올해 정시에서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신입생 1549명을 선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가군 14개교 571명 모집>
가군에서는 가천대 건국대 경북대 광운대 배재대 부산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한림대 한양대 호서대의 14개교가 총 571명의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과별 모집인원은 △한양대(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63명 △건국대(컴퓨터공학부) 60명 △성균관대(소프트웨어학과) 48명 △경북대(컴퓨터학부) 45명 △한림대(소프트웨어융합대학) 40명 △부산대(정보컴퓨터공학부) 38명 △연세대(원주)(소프트웨어학부) 38명 △가천대(컴퓨터공학전공(일반전형Ⅰ)) 37명 △광운대(소프트웨어학부) 37명 △광운대(컴퓨터정보학부) 34명 △서울여대(정보보호학과) 30명 △가천대(컴퓨터공학전공(일반전형Ⅱ)) 25명 △호서대(컴퓨터공학부) 24명 △삼육대(컴퓨터공학부) 18명 △서울여대(소프트웨어융합학과) 18명 △안동대(컴퓨터공학과) 5명 △배재대(컴퓨터공학과) 4명 △안동대(정보통신공학과) 4명 △배재대(모바일소프트웨어학) 3명 순이다.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가 6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20%+수학(미/기)35%+과탐35%+영어10%다. 과탐Ⅱ에 한해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감점제를 적용한다.

건국대 성균관대 경북대 한림대의 4개교 역시 4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건국대는 자연계 모집단위임에도 한국사에 5%를 반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국어20%+수학(미/기)35%+과탐25%+영어15%+한국사5%로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영어/한국사에 가산점을 적용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25%+수학40%+과탐35%다. 경북대 컴퓨터학부는 국어25%+수학(미/기)37.5%+과탐25%+영어12.5%다. 한림대는 국/수/영 중 최상위 1개영역을 70% 비중으로 반영한다. 1순위 70% 반영과목을 제외한 국/수/탐 중 최상위 1개영역에 30%를 반영한다. 수학은 10%를 가산하며, 과탐은 과탐Ⅰ이 10%, 과탐Ⅱ에 15%를 가산한다.

부산대는 국어20%+수학(미/기)25%+과탐25%+영어20%로 반영한다. 광운대의 경우 국어20%+수학(미/기)35%+과탐25%+영어20%다. 삼육대의 경우 수학은 지정 선택과목이 없지만, 탐구의 경우 과탐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20%+수학(확/미/기)30%+과탐25%+영어25%다. 미적분이나 기하를 응시할 경우 5%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한국사를 탐구로 대체할 수 있다.

가천대 배재대 서울여대 안동대 한림대 호서대의 6개교는 자연계 모집단위임에도 계열 관계없이 교차지원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미적분/기하나 과탐을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어 사실상 자연계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6개교 중 미적분/기하,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 곳은 배재대가 유일하다.

가천대는 일반전형Ⅰ과 일반전형Ⅱ의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일반전형Ⅰ은 국어/수학 중 우수한 영역에 35%, 나머지 영역에 25%를 부여한다. 탐구(사/과)와 영어는 각 2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Ⅱ은 국/수/영/과를 우수 영역 순으로 40% 30% 20% 10% 반영한다. 두 전형 모두 미적분/기하, 과학 응시 시 우수 순으로 5%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미적분/기하에서 과탐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수학에 5%, 과탐에 3%를 부여하는 식이다. 반대로 과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과탐에 5%, 수학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배재대는 과목별 지정비율 없이, 국/수/영/탐 중 우수영역 순으로 3개영역의 백분위점수를 합산한다. 서울여대는 국어20%+수학30%+탐구20%+영어30%다. 기하에 응시할 경우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안동대는 미적분이나 기하를 응시할 경우 15%로 높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탐 역시 5%를 가산한다. 과목별 반영비율은 국어20%+수학30%+탐구20%+영어30%다. 호서대의 경우 국/영/수 중 상위 2개과목과 탐구 중 상위1개과목을 합산 반영한다. 미적분 또는 기하에 응시한 경우 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나군 18개교 628명 모집>
나군에서는 강원대 경북대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동명대 동서대 배재대 상명대 순천향대 숭실대 이화여대 전남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ERICA의 18개교가 628명의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한국외대(컴퓨터공학전공) 54명 △경북대(컴퓨터학부(글로벌소프트웨어융합전공)) 45명 △충남대(컴퓨터융합학부) 42명 △강원대(컴퓨터공학과) 41명 △한양대ERICA(소프트웨어학부) 40명 △숭실대(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38명 △상명대(컴퓨터과학전공) 36명 △동국대(컴퓨터공학과) 36명 △동국대(정보통신공학과) 34명 △경희대(컴퓨터공학과) 32명 △국민대(소프트웨어학부) 30명 △충북대(정보통신공학부) 27명 △한국외대(정보통신공학과) 25명 △조선대(컴퓨터공학과) 22명 △동서대(컴퓨터공학계열) 20명 △조선대(정보통신공학전공) 20명 △전남대(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16명 △충북대(소프트웨어학부) 15명 △순천향대(정보보호학과) 14명 △충북대(컴퓨터공학과) 10명 △조선대(정보보안전공) 8명 △전남대(소프트웨어공학과) 8명 △배재대(정보보안학과) 5명 △배재대(인터넷소프트웨어학) 4명 △동명대(컴퓨터공학부) 3명 △동명대(정보보호학과) 2명 △동명대(게임공학과) 1명 순이다.

나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곳은 한국외대다. 한국외대 컴퓨터공학전공은 2022정시에서 5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보통신공학과에서도 25명의 신입생을 별도로 선발한다. 외대 컴퓨터공학전공과 정보통신공학과는 자연계 대표학과답게 수학과 과탐에 높은 비중을 반영한다. 국어20%+수학(미/기)35%+과탐30%+영어15%다.

가군에서 자연계 모집단위로 선발을 진행했던 경북대 컴퓨터학부는 나군에서 글로벌소프트웨어융합전공을 별도로 모집한다. 수학은 반드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해야 하지만, 탐구는 사회/과학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25%+수학(미/기)37.5%+탐구25%영어12.5%다.

동국대는 컴퓨터과학전공과 컴퓨터공학과에서 각 36명 3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국어25%+수(미/기)30%+과탐20%+영어20%+한국사5%로 반영한다. 전남대 역시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에서 16명,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8명을 각각 모집한다. 국어30%+수학(미/기)40%+과탐30%로 수학에 높은 비중을 반영한다.

나군에서는 숭실대 상명대 강원대 동명대 동서대 제주대 조선대 등이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다만 미적분/기하, 과탐을 응시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숭실대는 국어20%+수학35%+탐구25%+영어20%로 반영한다. 미적분이나 기하에 응시할 경우 5%가 가산되며, 과탐은 과목당 2.5%가 가산된다. 상명대 역시 수학과 과탐에 가산점을 반영한다. 국어25%+수학35%+탐구/영어 각 20% 비중을 반영한다. 미적분/기하는 10%, 과탐은 5%를 가산한다. 강원대는 과탐에 높은 가산점을 반영한다. 수학은 미적분이나 기하에 응시하는 경우 10%를, 과탐은 과목당 10%를 가산한다.

제주대는 수학과 탐구에 각 30%, 국어와 영어에 각 20%를 반영한다. 미적분/기하에는 15%, 과탐에는 10%를 가산한다. 조선대는 과목별 반영비율이 동일한 점이 특징이다. 국/수/영/탐 모두 25%씩 반영한다. 미적분이나 기하를 응시할 경우 5%를 가산한다. 과탐에는 가산점이 반영되지 않는다.

<다군 15개교 350명 모집>
다군에서는 가천대 강원대 경기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배재대 선문대 순천향대 숭실대 우송대 원광대 제주대 중앙대 한동대 항공대의 15개교가 총 350명의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과별 모집인원은 △중앙대(소프트웨어학부) 64명 △경기대(컴퓨터공학전공) 45명 △단국대(소프트웨어학과) 33명 △가천대(소프트웨어전공(일반전형Ⅰ)) 25명 △강원대(AI소프트웨어학과) 25명 △숭실대(컴퓨터학부) 24명 △항공대(소프트웨어학과) 23명 △가천대(소프트웨어전공(일반전형Ⅱ)) 20명 △단국대(컴퓨터공학과) 20명 △선문대(컴퓨터학부) 20명 △제주대(컴퓨터공학전공) 18명 △순천향대(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12명 △대구가톨릭대(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7명 △배재대(게임공학과) 5명 △우송대(컴퓨터정보/보안전공) 2명 △우송대(IT/보안전공) 2명 △원광대(정보통신공학과) 2명 △원광대(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2명 △대구가톨릭대(컴퓨터정보학부) 1명 순이다.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가 64명으로 압도적인 모집인원을 자랑한다. 수학에 40%로 타 대학과 비교해도 높은 비중을 반영한다. 국어25%+수학(미/기)40%+과탐35%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을 반영한다. 경기대 컴퓨터공학전공 역시 45명으로 모집인원이 많다. 수학/과학에 필수 응시과목이 없음은 물론, 가산점도 적용하지 않아 인문계 학생들도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단, 수학 반영비율이 40%로 높은 편이다. 국어25%+수학40%+탐구15%+영어20%로 반영한다.

가군에서 컴퓨터공학전공 모집을 진행했던 가천대는 다군에서 소프트웨어전공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수능 반영비율은 가군과 동일하다. 일반전형Ⅰ은 국어/수학 중 우수한 영역에 35%, 나머지 영역에 25%를 부여한다. 탐구(사/과)와 영어는 각 2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Ⅱ은 국/수/영/과를 우수 영역 순으로 40% 30% 20% 10% 반영한다. 두 전형 모두 미적분/기하, 과학 응시 시 우수 순으로 5%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미적분/기하에서 과탐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수학에 5%, 과탐에 3%를 부여하는 식이다. 반대로 과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과탐에 5%, 수학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구가톨릭대 제주대 순천향대 등이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대구가톨릭대는 국/수/영/탐 모두 25%를 반영하며, 미적분이나 기하를 응시할 경우 5%를 가산한다. 제주대는 국어/영어 각 20%, 수학/탐구 각 30%를 반영하며, 미적분이나 기하를 응시할 경우 15%를 가산한다. 과탐 역시 10%를 가산한다. 순천향대는 탐구에만 20%의 필수 비율을 설정하고, 국/수/영 중 우수 2과목을 각 40% 반영한다.

<‘군외선발’ KAIST 15명 모집.. ‘최우선 선택지’ 이공계특성화대 함께 고려해야>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41개교 중 유일한 이공계특성화대인 KAIST는 올해 정시에서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과탐은 서로 다른 교과의 Ⅰ+Ⅱ 또는 Ⅱ+Ⅱ를 응시해야 한다. 영역별 점수를 합산해 총점을 선출한다. 국어 수학(미/기)는 표준점수, 영어 한국사는 등급별 점수, 과탐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SW중심대학은 아니지만 지스트 DGIST UNIST 한국에너지공대 역시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 이공계특성화대의 경우 이공계열 인재들에게 최우선 지원대학으로 꼽힌다는 점에서 SW중심대학과 함께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일반대가 모집군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며, 이중등록 금지규정이 적용되는 것과 달리 ‘군외모집’을 진행한다. 가/나/다군에 모두 지원한 학생도 이공계특성화대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으며, 다른 대학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학생도 정시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합격생이 정시로 이공계 특성화대에 지원한다면 ‘수시납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셈이다. 반대로 이공계특성화대 수시에 합격한 경우에도 일반대 정시에 지원할 수 있다.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6회지원제한 예외대학인 탓에 매년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보너스카드’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포스텍은 과기원이 아닌 일반 사립대인 이유로 이 같은 혜택을 적용하지 않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올해는 대학별로 지스트 20명, KAIST 15명, DGIST 10명, UNIST 10명, 한국에너지공대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5개교 모두 수능100%로 전형을 진행한다. 지스트는 수능 국어 수학(미/기) 과탐(2과목) 영어 한국사를 응시해야 한다. 과탐은 서로 다른 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Ⅱ과목을 응시할 경우 10%의 가산점이 적용된다.

DGIST의 수능 응시 영역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2과목) 한국사로 과탐은 응시과목에 제한이 없으며, Ⅱ과목을 응시할 경우 5%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영어는 등급별 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1등급은 100점을 부여하며 2등급 98점이다. 3등급 93점, 4등급 88점, 5등급 83점 순으로 5점씩 차감된다. 한국사도 등급별 점수를 부여해 1,2등급은 5점 만점이며 이후 등급부터는 0.5점씩 가산점이 줄어든다.

UNIST의 수능 반영영역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2과목) 한국사다. 과탐은 서로 다른 교과의 Ⅰ+Ⅱ 또는 Ⅱ+Ⅱ를 선택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과탐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영어는 2등급부터 5점씩 차감해 9등급은 60점이다. 한국사는 1~2등급 5점, 3~4등급 4점, 5~6등급 3점, 7~8등급 2점, 9등급 1점이다.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한국에너지공대는 2022정시에서 10명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영역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2과목) 한국사로 다른 이공계특성화대학과 동일하지만 정시모집에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점이 독특하다. 수능최저는 수학(미/기), 과탐(1과목) 2개 등급합 3이내, 영어 2등급 이내다. 영어는 점수에 반영되지 않고 수능최저로만 활용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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