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유재명 기자]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김영미 교수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 활성화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바기 체육돌봄은 이주배경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문화적 갈등 극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현재 19개 시/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과제는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발전 및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 교수는 ▲현장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성과분석/평가 ▲효율적인 모집방안 마련 및 유관기관 홍보/협조 체계 마련 ▲유사사업인 '행복나눔 종목 교실' 사업과의 연계/통합을 고려한 종합적 발전 및 개선 방향 제시 ▲사업운영의 효율성/효과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및 중장기적 사업 전개 방향 제시 등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는 "사업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본 연구결과가 향후 대한체육회 다문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2021 체육취약계층 재능나눔사업(건강장수)'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노인 등 체육활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지도를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김영미 교수 /사진=삼육대 제공
김영미 교수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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