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일환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27일부터 31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열 편의 창작 뮤지컬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한양대가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한 멘토링 프로그램 'Into the Creation!'의 결과물이다. 

27일부터 공개되는 창작 뮤지컬은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티들이 직접 극작/작곡한 작품으로, 국내 최고의 뮤지컬 극작/작곡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지도로 완성된 작품이다. 첫날인 27일은 추민주(극작), 채한울(작곡) 멘토의 멘티인 김소림 극작, 조승호 작곡의 '새벽구슬'과 홍연주 극작, 오령준 작곡의 '죽거나, 죽이거나'가 공연된다. 28일에는 한정석(극작), 이선영(작곡) 멘토의 멘티인 이경선 극작, 김미경 작곡의 'Viva la Vida'와 배서영 극작, 최진용 작곡의 '피타고라스 퀴즈'가 공연된다. 

29일에는 조용신(극작), 양주인(작곡) 멘토의 멘티인 박강서 극작, 정찬민 작곡의 '피터', 그리고 이민규 극작, 김희은 작곡의 '나넬'이 공연된다. 30일에는 한재은(극작), 박현숙(작곡) 멘토의 멘티인 김유민 극작, 박지영 작곡의 '보더라인', 김솔지 극작, 문소현 작곡의 '옐로우 브릭 로드'가 공연될 예정이다. 
  마지막 31일에는 성종완(극작), 신은경(작곡) 멘토의 멘티인 노승연 극작, 이다솜 작곡의 <링크>와 김규린 극작, 김진하 작곡의 '사일런스'가 공연된다.

이번 열 편의 낭독공연은 참여기관인 성동문화재단의 성수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매일 100명 이하의 관객을 받아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 링크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또 각 작품의 녹화본은 성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양대 산학협력단의 'Into the Creation!' 멘토링 프로그램은 뮤지컬 극작 및 작곡, 그리고 스토리 창작 분야의 13명의 멘토와 26명의 멘티들이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의 창작역량을 높이고 문화예술계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한양대 제공
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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