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남 창원중앙고는 15일 1,2학년 19개 학과 교수님, 20개 직업인과의 학과 및 직업체험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1학기에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2학기에 전면 등교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학교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학과 및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희망하는 학과의 교수님을 초청해 학생 개개인이 2개의 학과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학과의 교수님으로부터 생생하게 학과의 미래 진로 방향을 들으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신의 꿈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2개의 학과를 체험하고 학생들의 진로 및 꿈과 연관 있는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삶의 현장을 깊게 체험함으로써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만드는 장이 되었다.

오후에는 소감문 작성, 포스트잇에 자신의 꿈과 진로를 한 줄, 두 줄 감상평을 작성하여 우드락에 붙여 급우들과 공유하고, 발표를 통하여 꿈을 디자인하는 피드백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2학년 박철수 학생회장은 “학과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성공하는 습관, 질문의 중요성 등 인생에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년 이강민 부학생회장은 “평소 관심 있던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의 강화학습과 게임을 연동시킨 것이 흥미로웠으며 반도체 공학자가 되어 양자컴퓨터를 개발하여 정확한 인공지능을 만들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창원중앙고 신현국 교장은 “힘든 코로나19 상황에 우리 학생들에게 19분의 교수님과 20분의 전문직업인이 본교를 방문하여 생생한 진로탐색을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9분의 직업인 동문이 오셔서 더 반갑고 기뻤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중앙고 학과/직업체험 실시
경남 창원중앙고 학과/직업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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