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9일 한글날 맞이 ‘한국어교육과 세계시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제11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 속의 한국어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한국어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 노하우와 동문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공유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어온 만큼 깊이 있는 내용과 참신한 방식으로 재학생 및 동문, 예비·현직 한국어 교원들과 소통했다.

이번 학술문화제 사회를 맡은 한국어문화학과 장미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세계 곳곳의 재학생 및 동문들과 만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풍성한 내용과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 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학술문화제의 문을 열었다.

글로벌한국학전공 김지형 교수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한누리 학술문화제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어문화학과와 글로벌한국학전공 재학생 및 동문을 초대하였으니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변창구 총장은 “언어 간, 문화 간 교류와 소통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이때, 온라인을 기반으로 세계인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자 애쓰는 노력이 느껴진다”며 “참석한 모두가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통해 유익한 배움과 교류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제11회 한누리 학술문화제’ 성료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제11회 한누리 학술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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