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상산업 발전을 이끌 젊은 인재 발굴 '기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밭대는 젊은 영화인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대학본부에서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은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의 안정적 개최와 대한민국 영상산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 발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을 대신해 오영식 부총장, 노황우 문화체육부장, 길민호 아트홀 관장, 김세환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김경우 이사장, 손석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은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를 위한 아트홀 활용 및 홍보 지원에 협력하고, 진흥원은 영화제 온․오프라인 홍보 시 대학 홍보도 지원하게 된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오징어 게임, BTS, 기생충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인 흥행을 통해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한밭대와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한국 콘텐츠 발전을 견인할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서면을 통해 전했다.

이어 김경우 이사장은 "취임해 3년째를 맞는 영화제를 한밭대와 함께 해 감개무량하다"라며, "앞으로 지역을 넘어 국제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2001년부터 열린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청소년영화제로서, 21회째를 맞이해 "동행", "빛으로 비추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국립 한밭대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한밭대-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업무협약식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업무협약식 /사진=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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