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광주보건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세트라멘토 소재 Laguna Dental Arts로부터  치기공학과(학과장 선금주)를 위한 1500만원의 발전기금(장학금)을 전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aguna Dental Arts의 조수진 대표가 밝힌 본 장학금의 취지는 향후 지속될 광주보건대학교와 Laguna Dental Arts 치과기공소와의 교류 및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입학자원의 급감으로 우수한 신입생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 따른 광주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의 우수한 신입생 유치를 돕고, 해외 취업에 뜻이 있는 재학생들의 관심 및 의욕 고취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Laguna Dental Arts와 광주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의 교류는 Laguna Dental Arts에 근무하고 있는 10회 동문인 윤영식 팀장의 재학생 미국 인턴십 주선으로 시작되었으며, 여러차례 메일 및 카톡을 통한 상호 협력방안 논의 결과 2020년 1월 4명의 심화과정 및 전문학사 재학생이 인턴십을 위해 출국하기에 이르렀다. 인턴십을 위한 왕복 항공료와 체제비 전액은 Laguna Dental Arts에서 지원하였으며, 6주간의 실습 과정 중 재학생들의 성실도 및 실력을 인정받아 매해 4~6명의 인턴십 및 취업을 확정하게 되었다.  

2022학년도부터 3년간 매해 1,500만원씩 지원될 장학금은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1,000만원, 미국진출에 뜻이 있는 재학생에게 5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광주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학생들의 미국진출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보건대학교 정명진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입시 및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학사 운영 등 힘든 시기에 가뭄에 단비와 같이 큰 힘이 되는 일”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보건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세트라멘토 소재 Laguna Dental Arts로부터  치기공학과(학과장 선금주)를 위한 1500만원의 발전기금(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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