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LINC+ 산학협력 제품공동개발 사업 참여학생 경진대회 및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의 일환인 경진대회와 성과전시회는 지난 5월부터 대학과 중소기업이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7건의 제품 개발을 수행한 결과이다. 제품공동개발에 참여한 학생과 기업 기술인력은 공동으로 제품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과제별 책임교수와 함께 제품을 개발해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참여 학생들은 전문 지식과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일 경험을 통해 역량이 향상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카트로닉스과와 (주)힘스의 <LiDAR 및 카메라 센서 융합기반 SLAM 기술을 이용한 실내 전방위 구동 자율주행 AGV개발>, 전기정보과와 (주)네스트아이앤씨의 <비접촉식 열화상 체온 측정 모듈 개발>, 전기정보과와 에프비오토메이션의 <Small PoP(Point of Product) & HMI Package>, 정보통신과와 (주)심플한의 <AI드론 기반 환경오염 데이터 수집용 LTE/Wi-Fi 통신 모듈 시제품 제작>, 컴퓨터시스템과와 (주)인트세인의 <머신 러닝 기반의 PHM 엣지 디바이스 개발>, 토목환경과와 지닉스(주)의 <부상여재를 이용한 여과지의 기계식 역세장치 개발>, 금속재료과와 (주)인포비온의 <대형 In-Line 중착 시스템을 적용한 BIPV용 컬러 유리 제조를 위한 요소 기술 개발>이었다.

6일 진행된 사례발표 경진대회에서는 제품공동개발에 참여한 7개 팀의 학생들이 프로젝트의 목표, 과정, 성과 등을 발표하였으며, 컴퓨터시스템과와 (주)인트세인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선대학교 박제웅 명예교수는 인공지능, 머신 러닝,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환경보호 등 현대 사회에서 주목 받는 핵심 기술분야를 제품 개발에 적용하여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하며, 학생들의 역량에 놀라움을 표하며, 열정적인 제품개발을 응원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산학협력단 정우철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와 성과전시회가 산학협력의 좋은 예로 학생들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학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LINC+ 산학협력 제품공동개발 사업 참여학생 경진대회 및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LINC+ 산학협력 제품공동개발 사업 참여학생 경진대회 및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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