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우석대 이대근 교수가 총리 외교안보특보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외교안보/사회/방역 등 9개 분야 특별보좌관 12명을 임명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대근 교수는 지난해 3월 부임해 북한학과 북한군사와정치의이해 등의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국방연구원 비상임이사와 한국리버럴아츠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향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주간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보좌관들과 함께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활동과 국민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부겸 총리는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현장의 의견을 가장 정확하게 전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고자 노력했고, 정부 정책에 대한 쓴소리를 가감없이 듣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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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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