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에서는 체리필터 조유진이 녹음한 CM송을 라디오 광고로 송출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대학교들의 라디오 광고는 많았지만 학과의 라디오 광고는 이례적이다. 

유튜버학과 라디오 광고는 CM송 형식으로 송출될 예정으로 '낭만고양이', '오리 날다' 등으로 유명한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이 녹음했다. 조유진은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의 보컬 실습 교수이기도 하다.

CM송의 작사와 작곡은 MBC 무한도전에서 음악 편곡을 담당했던 유튜버학과 학과장 박성배 교수가 담당했다. 박성배 교수는 박소현의 대리운전, 배칠수의 꽃배달 등 다수의 CM송을 제작한 바 있다.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 라디오 광고는 FEBC(극동방송)의 아침 프로그램 '사랑의 뜰안' 시간에 10월부터 두 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유튜버학과에서는 CM송을 활용한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CM송 노래 대회와 CM송 댄스 챌린지 대회를 10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유튜버학과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유튜버학과는 재학생들의 역량 증대를 위해 능력있는 교수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초보 유튜버의 필수 채널인 '유튜브랩'의 허피디와 커피캣, 유명 변호사 유튜버 킴변,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존코바 등을 교수진으로 임용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는 유튜브 등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역량을 발휘할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기초부터 유튜브 채널 구축, 콘텐츠 기획, 영상 편집, MCN 비즈니스 등 실무 위주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 유튜버 초청 특강, 유튜브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 오프라인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세종사이버대 제공
사진=세종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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