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중앙교회, 연휴기간 한림대 유학생을 위로하고자 마스크 1125매 기부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림대는 16일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타지에서 학업에 힘쓰고 있는 국제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한가위 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인영 부총장을 비롯한 글로벌교류원 교직원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힘겹게 유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학생들을 격려하며, 명절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국제학생들의 서운한 마음을 위로하고자 글로벌교류원 주관'한가위 떡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춘천중앙교회는 지난 14일 연휴 기간 동안 학업으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한림대학교 유학생들을 위로하고자 마스크 1,125매를 기부했다. '한가위 떡 나눔'행사에서는 국제학생들에게 글로벌교류원에서 마련한 떡과 음료 제공은 물론 춘천중앙교회에서 기부한 마스크를 함께 배부해, 연휴 기간 중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함께 전파했다.

행사에 참여한 미디어스쿨 교환학생 호세파인 위센버거 학생은 "한가위 떡 나눔 행사로 한국 전통 명절인 추석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한림대에게 감사드린다"며 "국제학생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는 한림대의 배려 덕분에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추석 연휴, 모두 소중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한림대 제공
사진=한림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