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온라인으로 개최 선착순 15가족 접수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삼육대가 위탁 운영하는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오는 다음달 16일, 17일, 24일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2016년부터 매해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부모-자녀 간 갈등이나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창동인턴중독예방상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가족치유캠프는 15가족(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스마트미디어 과의존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함께 나누자(부모/청소년/가족상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놀자(가족체험활동) ▲우리가족 더 다정하게 대화하자(의사소통 연습) 등 부모-자녀 간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경현 운영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의 온라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와 이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으로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치유캠프를 통한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형성이 가족 내 갈등 개선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부모의 지지와 관심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사진=삼육대 제공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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