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항공서비스학과, 첨단실습실 오픈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동대는 9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항공안전서비스 실습실 (Cabin Safety & Service Training Center)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소용 경동대 항공서비스학과장 및 대학 보직교수, 시공사 (주)플러시드 이남혁 대표와 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은 항공권 티켓팅부터 착륙까지 항공 안전, 운송,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최첨단 항공안전서비스 시설이다. 경동대는 이와 함께 바리스타와 조주기능 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이 될 기내 식음료 실습실도 갖추었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학생들은 더욱 현장감 있는 항공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취업난 속 학생들의 전공 능력과 취업 역량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기 권역에서 유일한 4년제 과정의 경동대 항공서비스학과는 교과 프로그램 외에 이미지메이킹, 필라테스, 메이크업 등 다양한 비교과 과정도 교육한다. 또 재학 중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항공사 취업의 삼위일체 취업시스템을 운영한다. 김소용 학과장은 “실습실을 항공기 승무원 지망생들과 지역사회 학생·주민에게도 공개해, 비행기 안에서의 여러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안전서비스실습실 및 개관식 
항공안전서비스실습실 및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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