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연계형 인턴십 공동 운영키로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삼육대는 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의 한국법인 비케이알과 인재양성 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 하반기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내 사전교육 후 버거킹에서 40일(8주) 간의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버거킹 정규직 운영관리직(Manager)으로 채용된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좋은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케이알 조정규 운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능한 많은 지원자를 선발해 외식산업 분야 인재로 성장시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 비케이알 조정규 운영지원본부장
(왼쪽부터)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 비케이알 조정규 운영지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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