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밭대는 7일 온라인으로 공군본부와 공군 내 창업 인재 육성과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한 '공군장병 창업지원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한밭대와 공군은 지난 4월 진행한 '도전! K-스타트업 경진대회(국방리그)'에 참가한 장병들에 대한 멘토링 지원을 시작으로, 공군 내 창업 분위기 확산과 제반 여건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공군본부 윤병호 인사참모부장이 참여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했다.

세부내용으로 양 기관은 공군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발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부대 견학 등 여건 조성과 최신 창업정보의 제공을 약속했다.

윤병호(소장) 인사참모부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장병들의 창업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창업이 공군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양 기관의 역량, 자원 등을 공유하여 공군 장병들의 미래를 위한 성공창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선정 예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창업지원 강화와 확대를 위해 2015년 4월 27일부터 창업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오른쪽부터) 한밭대 최병욱 총장, 윤병호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오른쪽부터) 한밭대 최병욱 총장, 윤병호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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