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고려사이버대 재학생 손하늘 씨(디자인공학과 1학년)가 최근 ‘제42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에서 도자공예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은 (사)한국서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도자공예·디자인·서예·한국화·서양화 등 각 분야의 우수 작품과 작가를 선정한다.

손 씨는 백자와 화장토, 스와로브스키 큐빅 등을 활용한 작품 ‘꿈의 조각’을 출품해 당선됐다. ‘꿈의 조각’은 현실 속에서 꿈이 점점 작게 조각나 버리지만, 작은 꿈이라도 파편을 모아 올라가다 보면 현재의 자신의 모습이 있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다.

손 씨는 “도전이 없다면 계속 현재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번 공모전에 출품하게 됐다”며 “그 결과 은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첫 도전은 어렵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도전에서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차기작 출품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고려사이버대 디자인공학과는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뉴미디어디자인, 모바일앱 등 다양한 세부 전공을 통해 전공 기초에서 응용, 심화, 실무로 이어지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지도교수가 1:1로 미술 실기 지도를 진행해 학생들의 미술 역량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학생이 공모전에 참가할 경우 아이디어 도출부터 작품 완성까지 출품의 전 과정을 지도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학과 전공 세미나와 전문가 특강, 대학원 진학 진로 지도, 자기개발 프로그램, 독서 토론회 등을 통해 창조적 혁신을 만드는 우수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고려사이버대 디자인공학과 손하늘 씨,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도자공예 부문 은상 수상 
고려사이버대 디자인공학과 손하늘 씨,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도자공예 부문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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