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는 서울여대의 ‘창조경제 시대에 적합한 지식 나눔과 실천교육 - 서비스 러닝’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4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따.

이번 우수사례는 27개 ACE 대학 중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교육지원시스템’ 두 가지 분야에서 총 4개 대학만을 선정했으며, 서울여대는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서울여대는 2013년 ‘바롬인성교육’에 이어 2014년 ‘서비스 러닝’까지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전국의 27개 ACE 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된 대학이 됐다.

서비스 러닝(Service-Learning)은 교과목에 지역사회봉사를 통합시킨 교수학습방법으로, 정규 교과목과 연계해 체계적인 지역사회봉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감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책임감 또한 갖게 된다. 2005년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되어 연간 약 110명의 교수와 1000여 명의 학생들, 166개 기관이 참여하는 봉사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0년에는 세계로 확장한 글로벌 서비스 러닝을 개발하여 매년 7개국으로 80여 명을 파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전혜정 총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모든 학생, 교수, 직원들이 내실 있는 ACE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 참여한 덕분”이라고 공을 구성원들에게 돌리며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한다는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앞으로도 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여대의 ‘창조경제 시대에 적합한 지식 나눔과 실천교육 - 서비스 러닝’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4 학부교육 선도대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서울여대 학생들이 인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체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울여대 제공

▲ 서울여대의 ‘창조경제 시대에 적합한 지식 나눔과 실천교육 - 서비스 러닝’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4 학부교육 선도대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서울여대학생들이 인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체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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