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5시 '영화에서 보는 뇌공학' 주제.. "누구나 참여 가능"

[베리타스알파=조익수 기자] 한양대 생체공학과(학과장 임창환 교수)는 16일 오후5시부터 서울 성동구 교내 정보통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세계 뇌 주간' 기념 공개강연을 개최한다.

중/고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강연에서는 '영화에서 보는 뇌공학'을 대주제로 ▲'트랜센던스: 꿈을 저장할 수 있을까'(한양대 생체공학과 임창환 교수) ▲'아바타: 뇌지도 프로젝트'(한양대 생체공학과 이종민 교수) ▲'매트릭스: 브레인 임플란트'(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장동표 교수)를 소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 세계 뇌 주간을 맞아 한양대에서 16일 오후5시부터 진행되는 공개강좌를 통해 한양대 임창환 교수(사진)는 '트랜센던스: 꿈을 저장할 수 있을까'의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한양대 제공
관계자는 "행사는 특히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들에게 뇌과학 및 뇌공학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장차 뇌공학 연구자라는 진로를 생각해보는 동기부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뇌 주간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세계 뇌 주간 프로그램 이수증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60여 개국의 뇌 연구기관 및 대학에서는 1996년부터 매년 3월 셋째 주를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으로 지정, 일반인들에게 뇌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무료 강연 및 무료 뇌 과학 교육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양대는 생체공학과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세계 뇌 주간 특별 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사한 행사가 뇌 주간 기간 중 전국 14개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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