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맛있는 녀석들' 7년차 유민상이 '마시는 녀석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9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마시는 녀석들' 3회에서는 문래동의 한 와인펍에서 모인 장동민, 규현, 골든차일드 이장준과 특별 게스트 유민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동민, 규현, 이장준은 '마시는 녀석들' 온라인 제작발표회 MC를 맡았던 유민상의 등장에 미소를 지었다. 네 사람은 꿀대구 스테이크, 퓨전 백숙, 바질 조개술찜과 이에 어울리는 내추럴 와인을 주문한 뒤 '쪼는잔'을 진행했고, 이장준이 2회 연속 당첨으로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유민상은 '쪼는잔'이 술만 제한한다는 설명에 안도했다가 4명이서 한 접시를 나눠먹어야 하는 상황에 괴로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시종일관 '맛있는 녀석들'과 '마시는 녀석들'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던 그는 마지막 요리에서 특유의 흐뭇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종혁은 네 사람과 별도로 움직이며 '혼술 로그'를 진행해 시선을 모았다. 또 함께 움직이게 된 장동민과 이장준은 대구 스타일의 한우 뭉티기를 먹으며 친분을 쌓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혼술'에 처음으로 당첨된 규현은 어묵을 전문으로 하는 야경 맛집에서 감성에 취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앞선 와인펍에서 '조믈리에'(조규현+소믈리에)를 자처했던 그는 어묵치즈 카프레제에 와인을 페이링하는 센스를 뽐냈고, "오늘 하루 수고했어"라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유민상 등.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IHQ 제공
유민상 등.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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