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인문학을 깨우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9월9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15분까지 '한수원과 함께하는 동국대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특강은 경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월2일부터 9월2일까지이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guhuman@dongguk.ac.kr) 및 팩스(054-770-2867) 또는 방문(동국대 경주캠퍼스 원효관 2층 인문대학 학사운영실)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총 12회의 강의 중 9강 이상 이수 시에는 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경주의 인문학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특강은 경주시민의 인문학 마인드를 함양해 역사문화 도시이자, 인문학 도시인 경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지역대학의 교육 서비스 제공 및 대학과 주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소속 교수 12명이 강의한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경주 시민들을 치유하고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에 걸맞은 인문학적 토대를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수행해 지역 중심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인문학 특강을 후원해준 한수원에 감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함께 앞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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