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배려계층 자녀를 위한 정서지원 활동
• 민관학주도의 공동체 소통화합을 위한 사회 공헌
• 8월 2일 ~ 8월 18일, 평일 10시-12시 가좌3주공 작은도서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지역사회의 사회 배려 계층 자녀들의 정서 지원 활동에 나선다.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 사업단(LINC+, 단장 강상수)은 8월 2일부터 18일(평일 오전 10-12시)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3단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세상을 이끄는 가좌3주공 어린이 한빛’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가 사회 배려 계층 자녀들의 정서 순화 및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는 학생, 지역협력기관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LINC+사업단,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가좌3주공아파트 작은 도서관이 공동 주관하고 경남서부보훈지청과 진주교육지원청(둥글레회)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소속 대학생 5명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친교, 심리, 음악/영어, 야외활동, 여행, 안전, 보건, 환경, 경제, 진로 등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첫날에는 자기소개 이름표 만들기, 게임 활동을 하고, 둘째 날에는 심리 테스트, 컵 꾸미기 활동을 한다.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시계 만들기, 각종 폭력의 종류 및 대처방법(위더스 범죄예방팀),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진주시교육지원청 둥글레회 연계), 미세먼지 교육, 자생원리 및 배수층 이해,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날마다 진행된다. 경남서부보훈지청은 We대한 보훈현장 한 바퀴 or 빵 나눔 행사를 주관한다. 마지막 날에는 소감만 작성, 발표하기 복습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경상국립대 LINC+ 사업단 하만효 교수는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해 줌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민·관·학이 주도하는 공동체 소통·화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