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구동부도서관은 8월 17일(화)부터 11월 9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지역주민의 인문학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29일 전했다. 

평일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강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총 12회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각각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8월 3일(화) 9시부터 동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021 인문학 특강은 ‘고전을 통해 본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와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간의 모든 관계가 비대면, 간접적으로 변화해 코로나 블루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전에 대한 음미를 통한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김성택 교수 외 11명의 교수들이 강연한다.

김화숙 관장은 “깊이 있는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소양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부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기반시설로서 인문 정신 및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동부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6일(금)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ㆍ운영하기로 하였다. 

대구동부도서관,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운영
대구동부도서관,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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