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황윤애)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문화적 감수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동대구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동구 지역 9개 아동센터, 12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및 그림책 연계 강좌를 7월 20일(화)부터 9월 24일(금)까지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9개국의 그림책을 읽고 나라 별 그림책의 특성을 알아보는 그림책 세계여행 ▲그림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책읽기가 좋아요 ▲여름 주제 그림책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작품을 만들어보는 독서 캘리그라피 ▲그림책을 읽고 책 속 건축물을 3D펜을 활용하여 만들어보는 3D펜으로 만드는 그림책 속 세상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인문 소양 함양 및 문화 접근성을 좁히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강좌를 준비했다. 대면 강좌로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내실 있는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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