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실내체육관에 수험생 및 학부모 1만여 명 인파

[베리타스알파=조익수 기자] 디지털대성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브랜드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가 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16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에 약 1만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 속에 종료됐다.

설명회 1부에서는 ▲국어 김동욱 ▲영어 이명학 ▲수학 한석원 강사가 연사로 나서 2016 국수영 학습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2부에서는 '합격하자! 2016 대입 수시 정시 대비전략'의 주제로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 매년 신학기에 개최되는 대성마이맥 등의 전국순회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가 1일 서울 잠실체육관만 해도 1만여 명의 인파(사진)가 몰리는 등 성황이다. 사교육업체임에도 "9월모평 이전에는 EBS 중심으로 공부하되 1학기 중에 반드시 어법을 정리하라" "9월모평 이후에는 나만의 EBS 단권화 노트를 만들고 최대한 많은 변형 연계문제를 풀어본 뒤 지문을 보는 감각과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연계와 비연계 문제를 섞어서 실전처럼 풀이하라" 등 사리를 따지지 않는 실질 조언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사진=디지털대성 제공

국어 김동욱 강사는 지문분석을 통한 올바른 수능국어 공부법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김 강사는 "지문 독해력이 수능국어의 시작과 끝"이라며 "정확성을 기르고 시간 부족은 훈련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부터 아침6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통해 신체 리듬을 수능 시계에 맞추라"고도 조언했다.

영어 이명학 강사는 "올해 수능 영어는 EBS반영 비율과 난이도 등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9평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의 학습법을 달리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강사는 "9월모평 이전에는 EBS 중심으로 공부하되 1학기 중에 반드시 어법을 정리하라"고 조언했으며, "9월모평 이후에는 나만의 EBS 단권화 노트를 만들고 최대한 많은 변형 연계문제를 풀어본 뒤 지문을 보는 감각과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연계와 비연계 문제를 섞어서 실전처럼 풀이하라"고 강조했다. 설명회를 찾아 준 수험생을 위해 "쉬운 수능 기조에서 불안한 예상에 흔들리지 말고 그 시간에 충분히 공부하여 수능 날 가볍게 시험을 치를 것"도 당부했다.

수학 한석원 강사는 기출문제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출제 범위를 정확히 알고 최고난도의 주제를 반복해 학습해야 한다"고 강연했다. "28, 29번 문제 해결에 수능수학의 성패가 달려있다"며 "수능수학은 다양한 예제가 결합되어 출제되지만 모두 교과서 안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와있는 2~3점 문제들은 물론 최소 10년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볼 것"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이 2016 수능 핵심전략과 수시〮정시 입시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김 센터장은 "2016학년도는 대학 지원전략이 더욱 복잡하고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대학 및 학과별 지원 전략과 유불리 분석을 통한 전략적인 입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김 센터장은 낯설고 어려운 입시에 대해 자세한 예시와 다양한 케이스로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신학기에 개최하는 대성마이맥의 전국순회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는 창원 전주 대구 광주 서울에 이어 부산지역으로 끝으로 마칠 예정이다. 부산설명회는 7일 오후2시 벡스코 3층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사전예약을 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는 ‘2016 대입 합격전략 자료집, 수능 기출 문제집, 스타강사 학습패키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PC웹, 모바일웹 모두 가능하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