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아이디어 반영해‘급식실 전열콘센트 안전 기둥’설치 안전한 IB학교 구현 노력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표선고는 교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학교 현장을 조성하고 있다. 표선고는 최근 행정실 직원 김윤진 주무관(시설관리 7급)이 제기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욱 안전한 급식실 환경을 구축했다.

이전까지는 급식 배식대 보온을 위한 전열기구 전선이 급식실 바닥에 있어서, 바쁜 점심시간에 조리 종사자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윤진 주무관은 벽면 콘센트와 배식대 전원 부분 사이에 노출되는 전기선을 급식실 천장에서 스테인리스 기둥 속으로 연결해 콘센트를 설치함으로써 배식대와 콘센트 사이 노출되는 전기선을 제거(사진 참조)했으며, 이 전열콘센트 안전 기둥이 설치된 이후, 조리 종사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배식을 할 수 있게 됐다. 표선고 관계자는"내년 본격적인 IB 학교 운영을 앞두고 학생들 교육과정 및 진학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며 "더욱 안전한 학교 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사진=제주 표선고 제공
사진=제주 표선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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