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부산구덕도서관은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초등학생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컴퓨터 사고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구덕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2021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사서와 함께 ‘엄마자판기’,‘ 바나나껍질만 쓰면 괜찮아’등 그림책을 읽은 후 전문 강사와 함께 색종이, 수수깡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책 속에 등장하는 사물을 만들고, 책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3일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코딩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한 개인 노트북을 준비해야 한다. 

구미령 구덕도서관장은“도서관에서만 체험해볼 수 있는 코딩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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