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울산교육청은 마을학교 및 마을씨앗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마을활동가 입문과정 연수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의 가치를 기초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가정, 학교, 마을,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회복적 정의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에 앞서 지난 6월, 60개 마을학교 및 마을씨앗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완료될 정도로 연수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마을교사들은 회복적 정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생 지도와 평화로운 회복적 공동체를 만드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들은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갈등 상황에서 통제와 처벌이 아닌 존중과 자발적 책임, 협력을 이끌어 내는 갈등조정가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입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마을교사들의 전문성을 함양시키고자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마을학교 및 마을씨앗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마을활동가 입문과정 연수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울산교육청은 마을학교 및 마을씨앗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마을활동가 입문과정 연수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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