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 ‘대학교육, 에듀테크와 미래를 논하다’ 개최
비대면 교육 환경 속 에듀테크 기술이 가져올 대학 교수학습 환경의 변화 탐색 예정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속화된 비대면 교육환경으로의 전환에 대응하고자 대학들이 머리를 맞댄다. 가톨릭대가 전국 대학 교수학습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비대면 교육 환경의 핵심으로 부상한 에듀테크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가톨릭대는 9일 '대학교육, 에듀테크와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제19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을 연다.가톨릭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교육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에듀테크의 다양성 및 기술 논의 ▲발전된 에듀테크 기술이 가져올 대학 교수 학습 환경의 변화 예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수 학습 지원 시스템 탐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도 깊은 대화를 위해 이날 행사에는 ▲김창경 전 과학기술부 제2차관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능데이터연구팀장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각각 ▲4차산업혁명발 대학교육의 변화 ▲메타버스 시대, 교육의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9일부터 약 4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 관계자는 7일까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는 2001 전국 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 간의 상호 협조 및 정보 공유를 통한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2021 기준 202개의 회원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김경이 가톨릭대 교수학습개발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사진=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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