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전남여상이 22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와 ‘직업계고 학교 밖 미디어교육 학점인정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광주센터에서 체결했다. 24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학점인정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인력 등 제반사항 상호 협력 ▲미디어 분야 전문 교과목 운영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8월9~13일 1주일 동안 실시되는 고교학점제 학교 밖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 제작, 촬영, 편집 등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여상 ‘콘텐츠창업과’는 이를 토대로 교육 차시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콘텐츠창업과’의 교과 편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미디어·방송 분야 취·창업 지원 등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 쓰기로 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이번 협약이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콘텐츠 창업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여상‧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업무협약 체결
전남여상‧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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