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신안지원청은 17일 신안 강진지역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2021. 유치원 방과후과정교사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연찬회는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수업을 지원하다'라는 주제로 다야유치원 황미희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놀이하는 유아 이해하기, 놀이하는 유아 들여다보기, 놀이하는 유아를 지원하기 위한 교사의 상호작용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 방과후과정에서 교사가 놀이를 지원하는 데 있어 교사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연찬회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들의 놀이 지원에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지역 방과후과정교사는 "신안, 강진 지역의 방과후과정 교사들이 한 자리에 함께하면서 지역별 방과후과정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좋았다"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신안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흥 교육장은 "2019 개정누리과정이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그리고 유아들이 적절한 지원으로 놀이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여수지원청 제공
사진=신안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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