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 강좌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의 융합과 미래 지향성 강조하는 자리 마련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자유전공학부는 16일 제11회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강좌('우당강좌')로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보다 깊고, 넓게, 멀리 강의를 대면 및 비대면 하이브리드 강의로 개최한다. 

강연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강좌(이하'우당강좌')로 기획됐다. 우당강좌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1867-1932)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열리는 강좌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최기영 전 장관은 2019년까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임명돼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서 관련 연구개발 정책에 힘썼고, 인공지능 국가전략, AI반도체 발전전략, 디지털 뉴딜 등의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보다 깊고, 넓게, 멀리' 강연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보다 넓게, 다른 것을 함께 보고 미래 지향적인 관점을 가짐으로써 더욱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임을 전망하면서, 연구의 깊이, 협업의 넓이, 미래를 내다보는 연구개발 및 정책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우당강좌는 대면강의와 온라인(ZOOM)으로 동시 개최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당강좌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과 뜻을 기리기 위해 우당교육문화재단,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동북아평화연대와 협력해 2015년부터 자유전공학부에서 주관해서 개최하고 있는 특별강좌이다. 우당강좌의 기본적인 목적과 의의는 용기, 희생, 봉사정신과 끊임없는 자기 혁신, 열린 자세를 강조함으로써 서울대생들의 인성교육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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