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일 강원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특수교육대상자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의료 재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의사소통 행동 문제 발생 시 정보 자문 제공, ▲중증 행동문제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정보 연구 결과 공유, ▲특수교육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업무 관련 홍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전기철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위기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중재 및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와 가정에서의 심각한 행동문제를 예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준원 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특수교육대상자의 의료지원 및 재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학생의 위기행동에 대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심각한 행동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행동중재 지원 전문가단 구축, ▲학교별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확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강원교육청 제공
사진=강원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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