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과 청년 장애인 웹툰 작가 자립 기회 제공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웹툰 작가들과 함께 2021 청년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조성 운영사업 꿈틀 꿈틀 웹툰 창작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하고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소외된 청년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의 시선에 맞는 특수한 웹툰 교육 시설과 커리큘럼을 통해 웹툰 작가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백종성 교수와 웹툰 프로작가 김성진(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최영일(다음웹툰, 배틀코믹스), 양진열(투믹스), 양도열(카카오페이지, 투믹스) 작가, 이재훈 공감미디어 웹툰 제작사 대표가 참여해 각자의 전문 분야를 교육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은 법령에 따라 설립된 장애인 복지시설에 웹툰 제작 장비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외 계층 대상의 웹툰 교육 거점을 마련하고 우수 창작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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