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구중앙도서관은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11일 마노아 카페 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지역 내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사업 추진, △각종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 상호 협력,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도서관은 대구 교육청 관내 각급학교 및 복지관, 아동센터 등에 바리스타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후각교육 체험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노아 카페 협동조합은 2019년 설립되어 지역 주민 센터, 복지관, 도서관, 학교 등에서 재능기부 진행과 더불어 경력 단절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장철수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이 나눔의 따뜻함을 마음에 품고 자라나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중앙도서관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교육기부 문화 전파 
대구중앙도서관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교육기부 문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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