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시-인하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 업무협약’ 체결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인하대는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비롯해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 등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쓰레기 감량 시책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는 대학 최초로 인천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참여해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하대는 대학 내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생활화를 위해 대학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에 힘쓰고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하대학교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에 감사드리고, 인천이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가 되도록 인천시 관내 대학으로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교내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늘려 친환경 캠퍼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하대 구성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조 총장은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실천 릴레이 환경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해 '일회용/플라스틱컵 사용 말고, 머그컵 사용 하고'라는 실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사진=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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