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국외대 융합인재대학은 10일부터 6월14일까지 융합인재학부 소속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본 특강에서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병관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특강자로 나설 예정이며, 융합인재대학 내 설치돼 있는 다양한 모듈과 관련된 특강 주제를 통해 향후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고 모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10일에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류에서 신한류로 : 문화정책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13일에는 마랑고니 스쿨의 Leonardo Marra(마랑고니 아시아태평양 매니저), Michael Michaelides(마랑고니 런던캠퍼스 입학처장), Sennait Ghebreab(마랑고니 패션비지니스프로그램 학과장)이 '마랑고니 스쿨' 소개 및 '패션 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5월 18일에는 김병관 전 웹젠 대표이사이자 전 국회의원이 '4차산업혁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IT 직업의 세계에 대해 소개한다. ▲6월 14일에는 이주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교수와 이정현 의료통역전문가가 '전문통번역사의 세계'를 주제로 국제회의통역과 의료통역분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외대 융합인재대학 최진영 학장은 "본 전문가 특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지원하는 Ingenium-K Project의 일환으로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의 모듈 선택과 진로 방향 설정, 융합인재대학의 비교과목 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본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 취지를 밝혔다. 조문환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은 "본 특강이 학생들에게 외국어와 산업 간 융합의 의미있는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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