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목포대 고고문화인류학과 오창현 교수는 문화재청의 세계문화유산분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9명의 문화재 위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대상 선정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임기는 올해 5월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오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관련 사항을 심도 있게 조사/심의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 정책을 펼치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교수는 올해 1월 일본 내 가장 큰 학회 중의 하나인 일본민속학회 국제교류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일본 민속학회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학술대회에는 5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민속학 학술 법인(본부 일본 도쿄, 회원 약 2300명)이다.  오 교수의 문화재청 세계문화유산분과 전문위원의 위촉은 그간 진행돼온 한일 민속학적 학술 교류의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창현 교수 /사진=목포대 제공
오창현 교수 /사진=목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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