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김선녀 교수가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신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 황희)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한 제13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선발에서 7.1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500명 중 전라권 52명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선녀 교수는 특강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유아들의 인성이 반듯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노인들 자신의 자아성취와 더불어 타인의 이익 둘 다에 관심을 두는 'Give & Take'의 신개념 자원봉사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5~9월 권역별로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9월 말 최종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선발되며 2022년부터 5년간 거주 지역 인근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호남대 김선녀 교수 '이야기할머니' 신규교육 특강
호남대 김선녀 교수 '이야기할머니' 신규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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