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21일부터 '선착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외고는 2022 입학설명회 일정을 최근 밝혔다. 입학설명회는 이달28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5차례 진행된다. 회차별로 1회차 5월28일 오후7시 2회차 8월17일 오전11시 3회차 9월17일 오전11시 4회차 11월5일 오전11시 5회차 11월20일 오전11시다. 내용은 학교안내 및 교육과정, 대입/진학안내, 자기주도학습전형 안내, 자기소개서 작성 안내 등이다. 

예약일정도 공개했다. 1회차 5월21일 12시 2회차 8월10일 12시 3회차 9월12일 12시 4회차 10월29일 12시 5회차 11월20일 12시다. 선착순 마감하는 접수는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진행방식은 1회차는 Zoom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2~5회차까지는 대면방식으로 학교 1층 비전홀 및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대면설명회시 신청인만 입장 가능하므로 학생/학부모 참석시 각각 신청해야 한다. 
 

서울외고는 2022 입학설명회 일정을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외고 제공
서울외고는 2022 입학설명회 일정을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외고 제공

서울외고는 199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2015년 서울교육청이 시행한 재지정평가에서 지정취소 점수인 60점에 미달했으나 2년 동안의 유예기간 후 재평가 받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교원전문성 신장, 사회통합전형 충원률 향상, 학생교육활동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를 비롯한 개선 노력 끝에 2017년 6월 외고로 재지정됐다. 서울외고는 2021대입에서 수시로만 모두 6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실적이 알려진 2020년에는 수시7명, 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년에는 수시2명 정시2명의 합격실적이 조사됐다. 2018년 3명, 2017년2명, 2016년 5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외고의 정원내 2021경쟁률은 0.95대1(250명/238명)이었다. 전년 1.23대1(250명/307명)에서 하락하며 미달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해 1.07대1의 경쟁률이다. 전년 1.42대1(200명/284명)에 비해서는 하락했다. 사회통합은 0.48대1(50명/24명)로 전년 0.46대1(50명/23명)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나 미달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전공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영어스페인어 전공이 1.3대1(40명/52명)로 가장 높았다. 프랑스어영어1.1대1(20명/22명) 영어독일어1.05대1(20명/21명) 일본어영어1.03대1(40명/41명) 독일어영어1대1(20명/20명) 순으로 1대1을 넘는 경쟁률이다. 중국어영어0.98대1(40명/39명) 영어러시아어0.95대1(20명/19명) 순으로 미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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