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구교육박물관은 시민 대상 역사문화공간의 역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6일 전했다.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초‧중‧특수학교의 희망학급을 대상으로'대구교육박물관 프로그램 활용 학급’을 운영하는데 이어 중‧고등학교 지역화 교재인'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의 온라인 교육자료 개발에 나선 것이다.  

'대구교육박물관 프로그램 활용 학급’은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 자료를 희망학급에 배부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급은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그 적용 사례를 보고서 또는 동영상 등으로 공유한다.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온라인 자료는 대구교육박물관에서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해 초 내놓은 중ㆍ고등학생 대상의 지역화 교재를 전자책,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 온라인 자료 중 하나인 전자책은 오는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EXCO에서 열리는'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정학 관장은“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이하는 대구교육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역사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살피며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박물관 학교 교육과정 지원 나서
대구교육박물관 학교 교육과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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