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가톨릭관동대 입학처는 지난 30일 라카이샌드파인에서 가톨릭계 4개 대학 입학홍보 연합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소독 및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가톨릭계 대학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자 가톨릭관동대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입학분야 대표 11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연합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었고, 가톨릭지도자 추천 전형 정보공유, 소속 교구 성당 공동 홍보추진, 중고등부 교사회 연계 홍보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5월 지역별 고교 교사 대상 입학설명회 공동개최 ▲6월 가톨릭계 고교 교사 초청 입시설명회 공동개최 ▲7월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입시결과 공유세미나 공동개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각 대학은 4개 대학 홍보 리플릿 제작 등 공동 사업의 구체적 사항을 도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가톨릭관동대 김민수 입학처장은 “가톨릭계 대학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특색 있는 연합사업을 통한 다양한 입학환경 견인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가톨릭관동대학은 최근 당면한 입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수년간 입시 데이터를 분석하여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등 어려운 입시환경에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계 4개 대학 입학홍보 연합사업 간담회 개최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계 4개 대학 입학홍보 연합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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