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부산가톨릭대는 지난달  30일 대학본부관 제2국제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쓰리디산업영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기공학과 학생 교육용으로 1억원에 달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부받았다.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는 ㈜쓰리디산업영상에서 제공하는 치과용 CAD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다 질 높은 실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쓰리디산업영상 김규년 대표는 "자사 기술로 개발된 최신 소프트웨어를 학생 교육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는 1981년 부산, 경남 최초의 치기공학과로, 2000년 전국 최초 4년 학사학위 과정의 치기공학과가 됐다. 2003년부터는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치과산업 분야에 우수한 석, 박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임상적 배경을 갖춘 8명의 전임교수진과 10명의 임상 교수가 각종 직무군의 요구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는 해마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해외취업연수과정(K-MOVE),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현장인력재교육사업 등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디지털 치과기공소, 치과 병/의원의 치과기공실, 치과 재료회사, 치과 기자재회사, 대학 연구소 등에 취업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글로벌 치과산업인재 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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