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선발 영향.. 고려대 860명 ‘최다 모집’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올해는 상위15개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 수시를 학종으로만 운영하는 서울대를 제외한 14개교 모두 교과전형(이하 교과)를 운영한다. 지난해 8개교에서 교과를 운영했던 것과 비교해 6개교 늘어난 모습이다. 운영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모집인원 역시 2021학년 3950명에서 2022학년 5682명으로 1732명 증가했다. 상위15개대 수시/정시 합산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살펴봐도 전년 8.4%보다 약 3.6% 확대됐다. 전체 모집인원의 12.01% (5682명/4만7296명) 규모다.  전형계획 발표 당시 공개된 5591명보다도 91명 증가했다. 고대21명 인하대19명 경희대11명 동국대11명 중앙대10명 한양대10명 서울시립대6명 숙대3명 순으로 전형계획 발표시점보다 교과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올해 교과전형이 대폭 확대된 배경에는 지역균형 전형이 있다. 2022학년의 경우 14개 대학 모두 교과전형을 지균형식을 취하는 학교장추천 형태로 운영하는 특징이다. 올해부터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수도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10% 이상을 지균을 통해 선발할 것이 권고됐기 때문이다. 교과성적이 절대적인 평가 기준으로 작용하므로 통상 고교추천의 형태로 운영되는 게 일반적이다. 상위15개대 중에서도 일반 교과전형을 지균(고교추천)형으로 변경한 경우가 대다수다. 한양대 숙명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는 2021학년까지 학생부교과(일반)로 운영하던 전형을 지역균형선발형으로 변경했다.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서강대 4개교는 수시에서 교과를 운영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지균 형식으로 교과를 운영하는 모습이다. 건국대는 학종으로 운영하던 KU자기추천을 올해 교과 KU지역균형으로 변경했다. 연대 역시 기존 학종 면접형을 폐지하고 교과 추천형을 신설했다. 고려대 이화여대 2개교는 기존부터 학교/고교추천 전형으로 교과를 운영, 별도의 전형 변동사항이 없다. 중앙대는 기존 운영하던 학교장추천의 전형명을 지역균형으로 바꾼 모습이다. 전형방법 등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학교장추천과 함께 운영하던 학생부교과를 폐지하며 학교장추천의 모집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모집인원은 고려대가 860명으로 가장 많다. 작년 1158명에 비해서는 298명 줄어든 모습이다. 이어 경희대555명 연세대523명 중앙대511명 동국대409명 인하대404명 이화여대400명 한국외대373명 성균관대361명 건국대340명 한양대330명 숙명여대246명 서울시립대198명 서강대172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고대와 마찬가지로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을 운영하는 이대의 경우 기존 37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교과 모집인원을 30명 증가했다. 기존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2개로 운영되던 교과 전형을 지역균형 1개 전형으로 축소한 중앙대는 학생부교과 인원이 지역균형으로 흡수되며 모집인원이 대폭 증가한 특징이다. 2021학년 학교장추천 170명에서 올해 지역균형 511명으로 341명 증가했다. 

학교마다 고교당 추천인원 수 제한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화여대의 경우 올해 고교별 추천인원이 확대됐다. 기존 고교별 5명에서 올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 최대 10명으로 확대했다. 고교당 추천인원은 한국외대가 20명으로 가장 많다. 서강대 중앙대는 고교당 10명, 서강대는 7명까지 추천을 허용하고 있다. 경희대는 인문2명 자연3명 예체능1명, 동국대는 인문3명 자연4명으로 모집단위별 추천인원 수를 구분한다.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6개교는 고교당 추천인원을 전체 인원 대비 일정 비율로 정해 둔 특징이다. 한양대11%, 숙명여대10%, 이화여대 연세대 각 5%, 고려대 서울시립대 각4% 규모다. 건국대는 상위15개대 중 유일하게 고교별 인원 수 제한이 없다.

작년까지 면접을 진행했던 고대는 학생부교과80%와 서류20%를 합산하는 식으로 전형 방식을 변경했다. 교과 반영비율이 기존 60%에서 80%로 증가한 영향이다. 올해 교과전형을 신설한 동국대 역시 서류종합평가를 진행하는 특징이다. 학생부교과60%와 서류종합평가40%를 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4개교를 제외한 10개교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올해부터 37개 약대 모두 학부전환을 결정함에 따라 약대를 운영하는 숙명여대 중앙대는 수시요강을 통해 약학부 수능최저를 명시했다. 숙명여대는 국 수(미/기) 영 과(1과목) 중 3개합 5이내, 중앙대는 국 수(미/기) 영 과(1과목) 중 4개합 5이내다.

올해는 학교별로 신설되는 4차산업 관련학과, 융합전공 등이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경희대는 빅데이터응용학과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 교과전형을 통해 각각 3명, 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고려대 역시 융합에너지공학 데이터과학 글로벌한국융합학부 스마트보안학부를 신설, 각 7명의 신입생을 교과를 통해 선발한다. 동국대는 문화재학과와 AI융합학부를 신설했다. 2022수시에서 문화재학과3명 AI융합학부11명을 교과를 통해 모집한다. 서울시립대는 인공지능학과2명, 융합응용화학4명의 신입생을 교과에서 선발한다. 중앙대는 첨단소재공학과가 신설됐다. 2022수시에서 5명의 신입생을 교과를 통해 선발한다. 인하대의 경우 작년에 신설된 첨단SW융합학부에 올해부터 컴공과가 합류한 모습이다. 인하대 첨단SW융합학부는 인공지능공학과8명 데이터사이언스6명 스마트모빌리티5명 컴퓨터공학18명을 교과 전형으로 선발한다. 

올해는 상위15개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 수시를 학종으로만 운영하는 서울대를 제외한 14개교 모두 교과전형(이하 교과)를 운영한다. /사진=고려대 제공

<'면접 실시' 연대 이대.. ‘연대 단계별전형 실시’>
연대는 올해 교과 추천형을 신설했다. 2022학년 523명의 신입생을 추천형을 통해 모집한다. 기존 학종 면접형을 폐지하고 교과 추천형을 신설하는 식으로 전형 개편이 이뤄졌다. 면접전형을 개편한 만큼 교과임에도 면접을 진행하는 특징이다. 1단계에서 교과100%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교과성적60%와 면접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2022수시요강을 통해 면접안내사항이 새롭게 공개됐다. 면접은 현장 비대면 녹화면접으로 진행되며, 면접 당일 지원자가 현장에서 녹화한 영상을 복수의 평가위원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통계자료 또는 과학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교과성적은 학년/학기별 반영비율 없이 3학년 1학기까지의 전 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반영 과목은 국 영 수 탐(사/과)다. 진로선택과목에 대한 반영비율을 별도로 적용하는 특징이다. 공통과목30% 일반선택과목50% 진로선택과목20%를 반영한다.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으로 1-2등급 간 점수차는 5점이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이대는 교과80%와 면접20%를 일괄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전년 37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모집인원이 30명 증가한 특징이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한 일반면접으로 인성, 자기주도성, 전공 잠재력,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명시돼 있다. 연대와 마찬가지로 학년별 반영비율 설정 없이 전 학년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반영과목은 국 영 수 탐(사/과) 한이다.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92점이다.

<’면접 없는’ 학생부 일괄합산 10개교.. ‘비교과 반영 여부 확인 필수’>
면접 없이 학생부로만 일괄합산하는 전형은 10개교에서 운영한다. 건국대(KU지역균형) 경희대(고교연계) 서강대(고교장추천) 서울시립대(지역균형선발) 성균관대(학교장추천) 숙명여대(지역균형선발) 인하대(지역추천인재) 중앙대(지역균형) 한국외대(학교장추천) 한양대(지역균형발전) 등이다. 지원자들은 학생부 일괄합산전형이지만 대학마다 비교과를 반영하는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형방법 차이를 꼼꼼하게 확인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 ‘교과100%’.. 건대 시립대 성균관대 숙대 인하대 한양대 6개교
건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인하대 한양대 6개교는 학생부교과100%만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비교과 등을 일체 반영하지 않고 오로지 교과로만 점수를 반영하는 특징이다. 한양대를 제외한 5개교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건국대는 기존 학종이었던 KU자기추천전형을 폐지, 교과 KU지역균형을 신설했다. 2022학년 3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인문 자연 수의예로 분리해 적용한다. 인문의 경우 국 수 영 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자연은 국 수 영 과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수의예는 국 수 영 과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의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한국사는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인하대 3개교는 기존 학생부교과 일반 전형을 2022학년 지역균형 선발전형으로 변경했다. 시립대의 경우 전년 기존 교과전형에서 193명을 모집했지만 올해 모집인원을 5명 늘려 19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숙명여대 역시 기존 244명에서 올해 246명으로 모집인원이 2명 증가했다. 반면 인하대는 2021학년 학생부교과로 623명을 모집했지만, 올해 지역균형 선발전형으로 변경하며 모집인원이 대폭 줄었다. 전년대비 219명 줄어든 404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는 시립대의 경우 인문/자연 모두 국 수 영 탐 중 3개합 7이내다. 다만 자연의 경우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 중 선택해야 하며, 탐구는 과학만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탐구는 상위 1과목 성적만을 반영한다. 숙대의 수능최저는 국 수 영 탐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한국사는 반영하지 않는 특징이다. 인하대는 인문 자연 의약학계열의 수능최저를 달리 적용하는 특징이다. 3개교 모두 의약학계열에 높은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하대 의예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중 3개영역 각 1등급 이내다. 인문과 자연은 국 수 영 탐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의 경우 인문은 사회/과학을, 자연은 과학만을 선택할 수 있다.

성균관대는 올해 교과를 신설, 학교장추천을 통해 36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인문/자연 모두 2개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계열별 지정과목은 자연에 한해 수학(미/기), 탐구다. 인문은 지정 선택과목이 설정되지 않은 모습이다.  

한양대는 교과100% 외에 별다른 전형요소를 취하지 않는 모습이다.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아 교과성적만을 토대로 전형을 진행하는 만큼 교과 등급에 따른 실질 점수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전 모집단위에서 국 영 수 탐(사/과)를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상위3과목을 포함한다. 2022수시에서 330명을 모집한다. 

- ‘비교과 반영’.. 경희대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4개교
경희대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4개교는 학생부교과와 비교과를 합산하는 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경희대는 올해 교과 전형을 신설, 55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교과80% 비교과20%다. 교과의 경우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을 80%, 진로선택과목을 20% 반영하는 특징이다. 공통과목/일반선택과목의 경우 전학년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전체 세부과목의 석차등급을 환산표에 따라 가중 평균해 반영하게 된다. 진로선택과목은 전학년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전체 세부과목 중 성적이 높은 상위2개(인문 예술 체육) 또는 상위 4개(자연)를 반영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국 수 영 탐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의 수능최저를 충족해야 한다. 단 인문은 탐구를 사회/과학 중 선택 가능하지만, 자연은 과탐만 응시할 수 있다. 전 모집단위에서 탐구는 최우수 1과목만을 반영하며, 한국사는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중앙대는 기존 운영하던 학교장추천의 전형명을 지역균형으로 바꾼 모습이다. 전형방법 등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학교장추천과 함께 운영하던 학생부교과를 폐지하며 학교장추천의 모집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지역균형 전형을 통해 511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앙대는 교과70%와 비교과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수능최저는 인문이 국 수 영 탐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자연은 캠퍼스에 따라 수능최저가 달라지는 특징이다. 서울캠의 경우 국 수 영 과 중 3개영역 등급합 7이내를, 안성캠은 국 수 영 과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올해 고교장추천전형을 신설한 서강대는 교과90%와 비교과1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72명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10개교 중 유일하게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을 설정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계열에 따른 필수 응시영역 없이 전 모집단위에서 국 수 영 탐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하며, 탐구는 상위 1과목만을 반영한다.

한국외대는 서울캠과 글로벌캠의 과목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과목별로 반영비율을 달리 적용하는 특징이다. 서울캠의 경우 전 모집단위에서 국30%+수20%+영30%+사20%를 반영한다. 글로벌캠은 인문이 국30%+수20%+영30%+사20%며, 자연은 국20%+수30%+영20%+과30%다. 교과90%와 비교과1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수능최저는 서울캠에서만 적용한다. 국 수 영 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서류 평가 실시’ 고려대 동국대.. ‘서류 평가요소 체크’>
고대와 동대는 교과 전형임에도 불구하고 전형에 서류평가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고대는 작년까지 진행했던 면접을 폐지, 학생부교과80%와 서류2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20% 비중을 차지했던 면접 대신 기존 60%였던 학생부교과의 비중을 확대한 모습이다. 2022수시에서 860명을 모집한다. 전년 1158명에 비해 298명 감소, 비교적 감소폭이 큰 특징이다. 

2022수시요강을 통해 서류평가 역량별 정의와 평가요소를 공개하고 있다. 평가역량은 학업역량, 자기계발 역량, 인성, 과제해결 능력, 창의성 5개 분야로 나뉜다. 학업역량은 학업우수성, 고른 학업성취, 기타 요소를 평가요소로 한다. 수학할 수 있는 기본적인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자기계발 역량의 경우 스스로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세부 평가요소로는 계열 관련 역량, 탐구 역량, 기타 요소가 있다. 인성은 규칙준수, 나눔과 배려, 리더십 등을 평가하며, 과제해결능력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 독창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할 줄 아는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창의성은 독창성 성실성 표현력 논리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자발적 동기에 의한 성취를 기반으로 하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사고를 갖췄는지를 평가한다. 

모집단위별로 각기 다른 수능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인문은 국 수 영 탐 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3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는 사회/과학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의 경우 국 수 영 과 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의과대학은 국 수 영 과 4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전 모집단위에서 탐구는 2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특징이다.

동국대는 올해 교과 전형을 신설, 40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60%와 서류종합평가4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2022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구체적인 서류평가 방식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이다. 요강에 의하면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4개의 평가항목별로 종합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지원동기 자기주도적학습능력 전공적합성 인성/사회성이다. 지원동기는 동기의 타당성을 평가하며, 10%의 반영비율을 가진다. 최고점은 40점이며 기본점은 24점이다.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의 경우 반영비율이 40%로 가장 높다. 최고점은 160점이며 기본점은 96점이다. 기초학업역량과 학습주도성을 주로 평가한다. 30%의 반영비율을 갖는 전공적합성의 경우 전공수학역량과 전공관심도, 학습경험을 평가한다. 최고점은 120점이며 기본점은 72점이다. 인성/사회성의 경우 20%의 반영비율이다. 성실성과 역할의 주도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최고점은 80점, 기본점은 48점이다. 별도의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