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학과 신설..정시 모집군 나군→가군 '이동'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연세대는 최근 ‘2022학년 연세대 입학전형계획 안내’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연세대는 정원내 기준 수시1954명(56.4%), 정시1509명(43.6%)을 모집한다. 올해 수시 대표적인 변화로는  학종 면접형 폐지 및 학생부교과 추천형 신설, 학종 활동우수형/국제형(국내고) 수능최저 적용, 기회균형 모집인원 확대 등이다. 정시에서는 모집군 변경(나군→가군), 의예과/국제계열 단계별 전형으로 개편 등이다. 수시/정시 공통으로 적용되는 변화내용으로는 인공지능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 신설, 약학대학 약학과 6년제전환에 따른 신입생 선발 등이다. 

연세대는 ‘2022학년 연세대 입학전형계획 안내’ 영상과 함께 ‘2022 연세대 입학전형계획 설명회(주요변경사항)’ 영상도 공개했다. 설명회 영상은 유현경 연세대 입학처장, 안내 영상은 박정선 입학사정관이 영상 내용을 안내한다. 영상은 연세대 입학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설명회 영상에서는 대학 현황/학교생활/학사제도-마이크로전공 제도 등 학교 안내 내용과 올해 주요변경사항에 대한 안내가 담겼다. 유 처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올해도 이렇게 비대면 온라인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2022학년 입학전형계획 설명회 영상을 통해 연세대에 관심을 갖고 계신 수험생/학부모분들께서 입시정보를 최대한 많이 얻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세대 ‘2022학년 연세대 입학전형계획 안내’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연세대는 정원내 기준 수시1954명(56.4%), 정시1509명(43.6%)을 모집한다. 올해 수시 대표적인 변화로는  학종 면접형 폐지 및 학생부교과 추천형 신설, 학종 활동우수형/국제형(국내고) 수능최저 적용, 기회균형 모집인원 확대 등이다. 정시에서는 모집군 변경(나군→가군), 의예과/국제계열 단계별 전형으로 개편 등이다.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 ‘2022학년 연세대 입학전형계획 안내’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연세대는 정원내 기준 수시1954명(56.4%), 정시1509명(43.6%)을 모집한다. 올해 수시 대표적인 변화로는  학종 면접형 폐지 및 학생부교과 추천형 신설, 학종 활동우수형/국제형(국내고) 수능최저 적용, 기회균형 모집인원 확대 등이다. 정시에서는 모집군 변경(나군→가군), 의예과/국제계열 단계별 전형으로 개편 등이다. /사진=연세대 제공

<2022수시 1954명(56.4%).. 교과 추천형 ‘신설’, 활동우수형/국제형(국내고) 수능최저 적용>
수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56.4%인 1954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 923명(26.6%), 학생부교과(추천형) 523명(15.1%), 논술 346명(10%), 실기/실적 162명(4.7%) 등이다. 학종의  경우 활동우수형 540명, 국제형 273명, 기회균형Ⅰ 80명, 기회균형Ⅱ 30명 등이다. 지난해부터 선발을 실시한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의 경우 정원외 학생부위주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올해 수시 전형 변경내용으로는 학생부교과 추천형 신설, 학종 활동우수형/국제형(국내고) 수능최저 적용, 기회균형 모집인원 확대 등이다. 학생부교과 추천형의 경우 기존 운영하던 학종 면접형이 사라지고, 올해 교과전형이 신설된 내용이다. 1단계 교과100%, 2단계 1단계평가60%+면접40%를 반영하는 전형으로 고교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한 전형이다. 학종 수능최저 신설의 경우 기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았던 활동우수형과 국제형(국내고)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변화다. 기회균형의 경우 기존 80명에서 110명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났고, 기회균형Ⅰ/Ⅱ로 지원자격별로 분리해 모집하는 변화다. 

- 학생부교과(추천형) 523명(15.1%) ‘신설’.. 교과100%, 2단계 1단계60%+면접40%
교과 추천형은 지난해까지 운영한 학종 면접형이 올해 폐지되면서 신설된 전형이다. 올해 523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 고3 재학생으로 2022년2월 졸업예정미며, 소속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고교 전 교육과정을 국내 고교에서 이수해야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2021년 4월1일 기준 고3 재학생의 5%이내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교과100%를 통해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60%와 면접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면접평가는 제시문 기반의 면접으로, 진행 시 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 방식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부 교과는 공통과목, 일반과목, 진로선택과목들을 반영해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영역 반영방법으로는 기본적으로 전 과목을 반영하며 반영과목A와 B로 구분된다. 반영과목A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역사/도덕/포함) 과학 교과가 포함되며, 나머지 과목은 교과목 B로 간주한다. 반영과목A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계산하고, 반영과목B는 최대 5점까지 감점하는 방식이다. 반영과목A의 경우 공통과목30%+일반선택과목50%+진로선택과목20%를 반영한다.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Z점수와 석차등급을 활용한 등급점수(50%)를 반영한다. 등급점수 산출 기준으로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 등이다.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ABC를 기준으로 A가 20점, B가 15점, C가 10점을 반영한다. 반영과목B의 경우 C를 받은 과목의 이수 단위를 기준으로 최대 5점까지 반영한다. 반영과목B에 속하는 모든 과목에서 C를 받은 경우 최대 5점 감점하게 된다.

- 학생부종합 923명(26.6%).. 활동우수형 국제형(국내고) 수능최저 적용
학종은 활동우수형 540명, 국제형 273명, 기회균형Ⅰ 80명, 기회균형Ⅱ 30명 총 923명을 모집한다. 

활동우수형 지원자격은 ‘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성적60%+면접4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선발배수는 계열별로 상이하다. 인문/사회/통합은 2.5배수, 자연의 경우 4배수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지난해 추천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 추천서를 받지 않는 변화다.

활동우수형의 경우 올해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변화가 있다. 계열별 수능최저기준으로는 ▲인문/사회 국어 수학 사/과탐 중 국어/수학 1개과목 포함 2개과목 등급합 4이내 ▲자연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 중 수학 포함 2개과목 등급합 5이내 ▲의예/치의예/약학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 중 국어/수학 1개과목 포함 1등급 2개이상 등이다. 모든 계열 영어는 3등급 이내, 한국사는 4등급 이내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생활과학대학과 간호대학은 인문/사회 또는 자연계열의 기준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한다.

국제형의 경우 ‘국내고와 해외고/검정고시 출신자’로 트랙을 구분해 선발을 실시한다. 국내고의 지원자격은 ‘국내 고교 졸업자 및 2022년2월 졸업예정자’다. 해외고/검정고시의 경우 4개 지원자격 중 하나의 자격을 갖춘 자로, 지원자격은 ‘외국 소재 고교 졸업자 또는 2022년 3월 이전 졸업예정자’ ‘특별법에 의한 국제학교 졸업자로서 국내 고등학교 학력 인정을 받은 자’ ‘국내 소재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특별법에 의한 국제학교 졸업자 및 2022년2월 졸업예정인 자로서 국내 고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국내 고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국제형 전형방법은 두 특랙 모두 동일하다. 1단계에서 100%로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국내고 트랙의 경우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해외고/검정고시는 성적표 자소서 비교과활동기록표를 기반해 평가가 이뤄진다. 면접의 경우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며 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시문에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될 수 있다. 국제형에서도 국내고의 경우 수능최저가 신설된 특징이다. 수능최저기준은 국어 수학 사/과탐 중 국어/수학 1개과목 포함 2개과목 등급합 5이내다. 영어 1등급 이내, 한국사는 4등급 이내의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반면 해외고/검정고시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기회균형의 경우 올해 Ⅰ과 Ⅱ로 지원자격에 따라 기회균형 유형이 분리됐다. 기회균형Ⅰ은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농어촌학생(초중고/중고 전과정 농어촌 이수자)이 지원할 수 있다. Ⅱ의 경우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부모 자녀, 민주화운동 관련자, 국내/외 벽/오지 근무경력이 있는 선교사 및 교역자 자녀, 농어촌학생(고교 전과정 농어촌 이수자) 등이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2.5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4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실시하고,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 논술 346명(10%).. 10월2일 실시 예정
올해 논술시험은 10월2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논술시험이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변경됐지만, 올해 현 상황을 기준으로는 수능 전 논술을 실시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논술전형 지원자격은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검정고시 합격자 역시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논술100%로 간단명료하다. 동점자 발생 시 교과 성적을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시험은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해 실시한다. 인문/사회의 경우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다면 사고형 논술시험이다. 고교 교육과정 전반을 대상으로 문제를 출제한다. 인문/사회 교과목의 통합형으로 영어 제시문, 수리/통계자료, 과학 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학업역량에 대한 평가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배점은 수학60점 과학40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과학과목의 경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모집단위에 따라 지정된 응시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원서접수 과정에서 4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선택 이후에는 변경이 불가하다. 시험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추후 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과학 과목의 경우 수험생이 지원하는 모집단위에 따라 선택하는 과목이 한정되기 때문에, 지원하는 모집단위에서 요구하는 과학과목이 무엇인지 확인 후 선택해야 한다. 대학/모집단위별 선택과목으로는 △이과대학 ▲수학과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물리학과 물리학 화학 ▲화학과 화학 ▲지구시스템학과/천문우주학과/대기과학과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부 물리학 화학 ▲전기전자공학부/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기계공학부 물리학 생명과학 ▲건축공학과 물리학 화학 ▲도시공학과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신소재공학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산업공학과 화학 생명과학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생화학과/생명공학과 화학 생명과학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물리학 생명과학 △치과대학 ▲치의예과 화학 생명과학 △약학대학 ▲약학과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이다.

- 실기/실적위주 특기자전형 162명(4.7%).. 국제124명 체육38명
실기/실적위주의 특기자전형은 국제인재와 체육인재로 구분해 선발한다. 국제인재124명 체육인재38명 총 162명을 모집한다.

국제인재 지원자격은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국제인재의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다. 해외고 및 검정고시 출신자들은 지원 불가하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100%로 2.5배수를 통과시키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4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자소서의 경우 학종 공통양식과는 달리 연세대 고유의 양식을 사용하는 특징이다. 면접의 경우 제시문 기반의 면접이라는 점은 학종과 동일하지만, 국제인재의 경우 영어 구술면접으로 대답을 영어로 해야 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체육인재의 경우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국내 고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종목별(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자’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70점과 교과20점을 기반으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90점과 면접10점을 합산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현장 대면 일반 면접으로 경기력에 대한 확인 면접을 병행할 수 있다. 체육인재에 한해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최저학력기준은 내신을 활용한 조건과 수능을 활용한 조건으로 구분되며, 두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해외고 및 검정고시 출신자의 경우 별도의 자격을 요구해 추후 모집요강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2정시 1509명(43.6%).. 나군→가군 ‘모집군 이동’, 의예/국제 단계별 전형>
정시에서는 올해 모집인원의 43.6%인 1509명을 모집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나군 모집에서 가군 모집으로 모집군이 변경된 내용이다. 일반전형은 일반계열 국제계열 예체능 계열로 구분된다. 일반계열1313명 국제계열25명 체능계열51명 예능계열120명이다.

계열별 수학 필수응시영역은 ▲인문/사회/국제/체능계열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 한국사 ▲자연계열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 한국사 등이다. 예능계열의 경우 필수응시영역은 없지만, 국어 영어 한국사 성적은 전형총점에 반영한다. 탐구의 경우 과탐 두과목 선택 시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일반계열은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이 같을 경우 교과성적을 우선한다. 의예과와 국제계열의 경우 면접평가가 기존 일괄합산식에서 올해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됐다. 의예과는 1단계에서 수능910점으로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910점 면접100점만점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면접의 경우 제시문 기반의 면접과 인/적성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국제계열의 경우 1단계에서 수능점수910점 만점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점수910점과 면접평가100점 만점으로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면접에서는 제시문 기반면접으로, 영어 제시문이 출제될 수 있다. 

수능 전형요소 및 반영점수 방법은 계열별로 상이하다. 모든 계열 총점은 1010점으로 인문/사회/자연(의예 제외)계열은 한국사10점+한국사 이외과목1000점, 체육교육학과 한국사10점+한국사 이외과목850점+기본 운동능력100점+면접50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한국사10점+한국사 이외과목850점+선택 실기능력150점, 예능계열 한국사10점+한국사 이외과목300점+음악실기700점, 자연(의예)/국제계열 한국사10점+한국사 이외과목900점+면접100점 등이다. 과목별 반영 비율의 경우 ▲인문/사회 국200+수200+영100+사/과탐100(1000점 만점) ▲자연(시스템반도체 포함) 국200+수300+영100+과탐300(1000점 만점) ▲자연(의예) 국200+수300+영100+과탐300(900점 만점) ▲국제 국200+수200+영100+사/과탐100(900점 만점) ▲체육교육과/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국200+수200+영100+사/과탐100(850점 만점) ▲예능계열 국200+영100(300점 만점) 등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이다. 한국사는 계열별로 등급별 점수구간에 차이가 있다. 인문/사회/국제/자연의 경우 1~4등급 10점, 5등급 9.8점, 6등급 9.6점, 7등급 9.4점, 8등급 9.2점, 9등급 9점이다. 예체능의 경우 1~5등급 10점, 6등급 9.8점, 7등급 9.6점, 8등급 9.4점, 9등급 9점 순이다.

<정원외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 수시40명, 정시10명.. 장학/특전 혜택 확인>
시스템반도체공학은 연세대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설립한 학과로, ‘반도체’와 반도체를 효율적으로 구동시키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연구하는 융합학문이다. 지난해부터 모집을 실시했고, 올해 수시40명 정시1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다.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학종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서류평가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60%+면접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의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 전형방법은 일반전형 자연계열과 동일하다. 한국사10점에 한국사 이외과목 1000점 총 1010점을 기준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필수응시 영역으로는 국 수 영 과탐 한국사 등으로, 점수산출방식 역시 자연계열과 동일하다.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경우 장학금 및 연구활동 지원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장학금의 경우 1~2학년은 입학자 전원 등록금/기숙사비(1학년) 전액을 지원하며, 3~4학년의 경우 삼성전자 장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2학년 2학기 재학 중 삼성전자 장학생 선발 채용절차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경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연구활동의 경우 해외 산업체 견학 지원, 해외 학술대회 참가 지원, 자기주도 연구비 지원 등 각종 지원과 교내/외 연구성과 발표회 등에도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우 삼성전자 연구개발직 입사가 보장되며, 삼성전자 장학생이 삼성전자에서 실시하는 기술면접을 통과할 경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는 대학원 석사 연계진학이 가능하다.

<전형일정.. 수시 9월10일부터 원서접수>
수시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전형별 일정은 수능 전과 후로 구분된다. 수능 전 실시하는 내용으로는 논술(10월2일), 교과-추천형 자연 면접(10월16일), 교과-추천형 인문/사회/통합 면접(10월17일), 반도체 및 특기자(국제/체육) 면접(10월30일), 고른기회 면접(11월6일) 등이다. 수능 이후 진행되는 일정으로는 활동우수형/기회균형 면접(11월20일~21일), 국제형 면접(11월27일) 등이다. 수시 최종합격자는 12월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1월초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1월중 면접을 실시하는 의예과와 국제계열 면접을 실시하고, 2월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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