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전남 장성공공도서관은 4월29일, 30일 장성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인형극 「참새와 허수아비」는 목요일, 금요일 2일간 각각 2회씩 총 4회, 학교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회당 관람인원을 50명 내외로 한정하여 코로나 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였고 재미있는 노래와 참여 유도로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우리 어린이들의 정서적 감동과 또래집단의 관계촉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음악과 인형들의 움직임을 통하여 즐거움을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정과 사랑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줘 즐거운 시간이었다. 코로나19로 답답해하던 아이들에게 꿈과 지혜를 키우는 인형극 공연을 마련해 준 장성공공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성 관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친구들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해 나가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전남 장성공공도서관,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참새와 허수아비' 공연 운영
전남 장성공공도서관,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참새와 허수아비' 공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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