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전남 순천영재교육원은 26일 초등 자연과학영역을 대상으로 순천 영재들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1991년 전라남도순천상설과학영재교실을 시작으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입학식에서 자연과학영역, 발명영역, 융합영역 영재교육대상자 247명에 대한 입학허가를 선언하였다.

신입생 대표 고윤호(순천남초 5학년)는 영재교육원 규칙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순천영재교육원의 학생이 될 것을 선서했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줌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참여와 오프라인 참여가 동시가 진행되었으며, 영재교육원 수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실험실 안전교육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용덕 교육장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친구들과 협업하여 탐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우리 지역 순천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인재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순천영재교육원은 자연과학영역 연간 180시간, 융합과 발명영역은 연간 100시간 이상의 수업 시수로 이루어지며, 영역별 특색에 맞는 기본과정과 진로캠프, 인성리더십캠프, 체험학습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1 전남순천영재교육원 입학식 열려
2021 전남순천영재교육원 입학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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