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조선대가 코랩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치매분야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전했다.

코랩은 치매 임상시험 관리 및 AI 기술 등을 활용한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지역기업으로, 지난 3월 광주시와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AI유치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와 코랩은 16일 업무협약을 맺으며 치매분야 산학 교류협력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이종국 산학협력단장,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장이 참여했으며, 코랩에서는 김하숙 대표이사, 박종민 실장, 송한결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석했다.

협력 내용은 △치매분야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통한 치매예측/예방기술 개발 및 실증 △치매 관련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진단기기 개발 및 임상컨설팅 △치매 임상시험 및 임상유효성 평가 △바이오 인재양성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조선대 민영돈 총장은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그간 구축해 온 방대한 치매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유망한 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대-코랩 '치매분야 산학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조선대-코랩 '치매분야 산학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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